영작과 일기쓰기의 중요성 (2014. 7. 22. 내일신문 컬럼)
공부의 1단계는 배운 것을 아는 것이요, 2단계는 배운 내용을 스스로에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1단계만의 공부는 평균이하인 학생들의 학습법입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2단계 공부의 중요성을 자신도 모르게 알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작은 마디로 나누어 스스로 선생님이 되어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배어 있으므로 비로소 공부가 자기의 것으로 완성됩니다. 이런 학습법의 실천은 영어에서는 작문을, 수학에서는 논술식 풀이를, 논술에서는 일기쓰기가 그 한 방법입니다.
영작은 배운 문법을 문장으로 써 봄으로써 지식을 완성합니다.
가령 영문법을 배웠는데 늘 잊고, 시험 볼 때는 배웠던 내용과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쓸 수 있도록 문법을 배우는 것인데, 오히려 문법을 배우니 문장 만들기가 더 어렵다는 얘기까지 합니다. 문법실력은 문장구성(작문)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왜냐면 작문을 하려면 배운 지식을 생각(동원)하지 않으면 제대로 문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또 작문을 하다보면 아까 배웠던 그 문법중 어떤 부분의 이해가 부족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작문은 스스로를 가르치는 과정이며, 영작을 연습하여 얻은 문법지식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게 됩니다.
논술공부는 일기쓰기가 그 시작점입니다.
글쓰는 힘은 책을 많이 읽는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많이 써 보아야 합니다. 많이 써 보면 글의 전개방법을 자기도 모르게 습득하게 되고 또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우선 한 문장을 흠없이 이끌어 가는 능력이 있어야 연관된 두 세 문장 이상을 조리있게 연결할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단위를 엮어 내는 것이 문단이고, 이것이 논술공부의 핵심입니다. 글을 써 본 학생들은 확실히 국어는 물론 영어에서도 그 파워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글쓰는 능력은 논술학원 등 다른 누구가 가르쳐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쉽고도 빠른 방법은 짧은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논술채점관들의 말씀은 “논술학원을 많이 다닌 학생이 혼자서 무언가를 써 본 습관을 가진 학생의 글보다 우수하지 않다”고 합니다. 글을 많이 써 본 신문기자가 대학교수보다 훌륭한 글을 쓴다는 것은 잘 알려진 말입니다. 중고등학생이라면 임의의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여 주제일기를 써보는 것이 좋습니다. 논술이나 언어영역은 물론 영어 독해력에서도 승자가 됩니다. 앞으로 정보화 및 테크노 시대에서 창의적인 글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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